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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5

Ψ~지옥기사 설화집~Ψ -7- [백색가면](성인동화, 잔혹동화) Ψ~헬나이트 설화집~Ψ 7 [백색 가면] 정직한 사내는 거짓말을 잘 못했습니다. 그는 너무나 정직했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면 사람들은 그의 표정을 보고 그의 심정을 알 수 있었지요. 그래서 정직한 사내는 그게 늘 신경 쓰였습니다. 싫으면서도 좋다고 해야 할 경우에 그는 자신의 싫은 감정을 사람들이 몰랐으면 하고 생각했지만 사람들은 어김없이 그가 사실은 싫어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곤 했지요. 그렇게 해서 주위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기 싫었던 정직한 사내는 매일 밤 자신의 고민을 언덕 위에 떠있는 달님에게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달님 달님, 저는 어찌해야 합니까." "어찌하긴 뭘 어찌해?" 그는 깜짝 놀라 허옇게 빛나고 있는 달을 올려다보았습니다. 마침내 달님이 정직한 사내의 이야기에 대답을 해 준 걸까요? .. 2020. 4. 14.
자작 노블 시나리오 전쟁/밀리터리/정치 : Parallel World War I (제 1 차 평행 세계 대전) 노블 시나리오제목: (가제) Parallel World War I (제 1 차 평행 세계 대전)장르: 밀리터리/전쟁/정치/SF -자유의 진정한 가치는 이를 가져보지 못 한 자만이 안다.- 2032년 그리스 연안의 지중해 상공에 근미래 과학으로는 명확히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일어난다. 흰 자기장이 벼락과 같은 형상으로 둥글게 말려 내부가 검게 보이는 거대한 타원형의 형태가 열린 것이다. 이 현상에 대해 다양한 가설이 제기 되었으나,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학자는 아무도 없었다. 다만 다수설에 따르면, 이것이 특정 공간과 연결되는 '웜홀(Wormhole)'의 통로라는 것이었다. 가장 먼저 '이것'에 관심을 나타낸 것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으로, 이들은 '포탈(Portal)'이라는 명칭을 가장 먼저 사용.. 2019. 3. 6.
[설정,일러스트] S0-D0M 빌런 시체백작 시체백작 제가 08년도 쯤에 만들었던 '시체백작'이라는 캐릭터입니다.이름의 모티브는 '몬테크리스토 백작'에서 따왔던 것 같습니다. 거기에 조커의 이미지를 첨가했죠.약간 광적이면서도 좀 고귀한? 럭셔리한? 느낌이 결합된 시체성애자를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버전은 '헬나이트 설화집' 소설에 등장하는 중세버전과 이 소설을 읽고 빌런이 된 '기가폴리스' 만화판의 현대버전이 있습니다. 소설판 중세버전의 시체백작은 병사한 자신의 아내를 살리기 위해 헬나이트와 계약하고, 그 계약 조건으로 수 백 명의 영혼을 바치기로 해서 자신의 영토에 사는 농노와 백성들을 제물로 삼습니다.그렇게 영혼이 제물이 된 사람은 백작의 '네크로만시(Necromancy: 강령술)'에 의해 시체만 남아 좀비로 변하게 됩니다.그러면 백작의 지시에.. 2019. 2. 7.
Ψ~지옥기사 설화집~Ψ -1- [금화가 나오는 투구] (성인용, 잔혹동화) Ψ~지옥기사 설화집~Ψ -1- [금화가 나오는 투구] (성인용, 잔혹동화) Ψ~지옥기사 설화집~Ψ-1-[금화가 나오는 투구] 한 마을에 가난한 농부가 살았습니다.그 해에는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드는 바람에 농부의 밭에서는 감자를 많이 수확할 수가 없었습니다.농부는 배고프고 가난한 자신의 처지가 애처로워 곡식을 빌리러 옆 마을에 가면서 한탄했습니다. 배고프구나, 불쌍하구나.누가 나에게 금화 3냥만 주면 좋으련만.그럼 빵도 살 수 있고, 옷도 살 수 있지. 그때 숲속에서 한 키 큰 남자가 불쑥 나타났습니다.농부는 그 남자를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키도 컸고, 허리춤에 칼까지 차고 있었습니다.농부는 그가 노상강도라고 생각하고는 엎드려 싹싹 빌었습니다."살려주십쇼, 저는 돈도 없고 먹을 것도 없어 굶고 있는 .. 2019.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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