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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인물관계도에 나온 '득호우' 뜻?

by 헬나이트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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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토일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인물관계도에 등장한

'득호우'라는 단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이 단어는 주인공인 홍반장 홍두식(김선호 분)과 윤혜진(신민아 분)의 아버지(서상원 분)의

관계를 설명할 때 나오는 단어이다.

(위 첨부 이미지 기준 우측 상단에 기재돼있음)

 

'득호우'는 한자로 '得好友'라 쓴다. 직역하면 말 그대로 "좋은 친구를 얻다." 정도가 된다.

하지만 이 단어를 쓸때 전제가 되는 요소가 있는데 바로 '바둑'이다.

이 단어는 일종의 바둑에서 파생된 단어로서

'바둑을 둠으로서 좋은 친구를 얻다.' 혹은 '바둑을 두면 좋은 친구를 얻는다.'는 등의 의미이다.

 

즉, 갯마을 차차차 드라마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저 '득호우'라는 단어의 뜻을 아는 사람이라면

위의 인물관계도에 두 사람의 관계를 나타낸 '득호우'라는 단어만 보더라도

'두 사람이 바둑으로 친해진 사이인가 보군..'이라고 연상이 가능할 것이다.

 

본인은 갯마을 차차차를 아직 2화까지만 본 상태인데,

배경의 수려함과 인물의 관계도가 매우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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