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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말 위기를 기회로 바꾼 '레고'의 위기 대응 전략

by 헬나이트 2019.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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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한 번 포스팅 했던 레고의 위기관리 전략과 관련하여

다큐멘터리 영상이 있어 스샷을 가져와봤습니다.

좀 더 자세하고, 전문가들의 인터뷰가 담겨있어서 보면 현장감이 느껴지죠!


90년대 말, '레고'는 역사이래로 첫 적자를 기록합니다.

레고는 다른 블럭 업체 경쟁사들 때문에 매출이 저조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이에 대한 예방에 힘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쟁사는 전혀 다른 "게임업체"들이었습니다.

90년대 미국을 강타한 '닌텐도' 열풍으로, 전자오락 관련 산업이 미친듯이 성장했습니다.

아이들은 더 이상 지루한 블럭을 가지고 놀지 않았습니다.

TV에 연결되어 바로바로 피드백이 주어지는 전자오락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레고는 구닥다리 옛날 장난감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것이지요.

레고에서는 위기관리 전략으로 블록에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시킵니다.

좀 더 미래에는 성인들까지도 즐길 수 있는 블럭이되기를 기대하면서요.

추후에는 더 나아가 "기술 공개"까지 선택합니다.

즉 자신들의 고유한 조립 도면이나, 비공개 기술을 대중에게 공개해버림으로서

오히려 판매를 촉진시키는 전략을 택한 것이죠!

사람들은 레고과 IT기술을 결합시켰고, 여기에 프로그래밍 언어까지 개발하며

레고를 통해서 별의별 신기한 발명품들을 생산해내게 됩니다.


관련글 링크:

2019/03/18 - [시청각 회관/이미지] - 90년대 레고(Lego)의 사업부진과 극복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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