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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 전당/게임이나 할까

[게임추천]소개 어썸너츠(AwesomeNauts)(2012)

by 헬나이트 2019.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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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옥에서 만나요, 헬나이트입니다!

오늘 추천드릴 오늘의 게임은 바로 초 인디 게임 '어썸너츠(AwesomeNauts)'입니다! 

아마 국내에는 아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 것 같네요. 어썸너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롤)''도타(DOTA)'와 같은

'AOS(Aeon of Strife)'장르 게임으로, 앞의 두 유명한 게임들이 3D인 것과 달리 2D 횡스크롤 방식의 AOS입니다.

'로니모게임즈(Ronimo Games)'에서 제작하여 2012년도에 릴리즈 되어 지금은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돈주고 삼...) 




[어썸너츠는 타 AOS게임들 처럼 여러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 하나를 골라 플레이하게 된다.]


 어썸너츠는 AOS 장르답게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 여러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어썸너츠에서는 이들을 '너츠(Nauts)'라 부릅니다. 다들 우주에서 유명한 용병들입니다. 스토리와 연계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우주에서 가장 거대한 광물 채굴 회사 두 곳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서로 치열한 라이벌 기업으로 서로 성장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솔라(Solar)'라는 새로운 광물이 발견되면서 이 두 기업은 채굴 지분을 확장하기 위해 서로간 전쟁을 시작합니다.

자체 생산하는 채굴용 안드로이드들을 전투에 투입시켜 전쟁을 진행했지만, 전쟁은 갈 수록 고착화 되어 끝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제 고심하던 두 기업은 우주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용병들을 해결사로 고용하여 전장에 투입하기로 합니다.

이 용병들은 '영웅', '무사', '로봇', '닌자', '범죄자', '군인', '과학자' 등 개성있고 자신만의 고유한 배경을 가진 강력한 존재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상대 기업의 채굴장 코어를 파괴하라는 임무를 부여받고 자신의 고용주가 원하는 지역에서 전투를 수행하게 됩니다.



[어썸너츠는 3:3으로 이루어진다. 매우 케쥬얼하게 즐길 수 있다.]


 위와 같은 배경 때문에 우리가 선택한 너츠가 매 게임마다 전장에 투입되게 되는 것이지요. 이 너츠들은 다들 3개의 고유한 스킬

가지고 있습니다. 이동속도, 패시브, 점프 방식 등등 기본적인 자체 기능도 서로 다 다릅니다.  

자 그러면 본격적인 게임 화면 및 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롤이나 도타가 익숙하신 분들은 2D 횡스크롤 AOS가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스크린샷과 영상으로 이해를 도와드려보겠습니다.



[좌측은 항상 레드팀, 우측은 항상 블루팀으로 세팅된다. 상태편 끄트머리의 코어를 파괴하면 승리한다.]


 게임화면의 우측 하단을 보시면 2D 맵을 볼 수 있습니다. 유저들은 자신이 선택한 너츠로 좌우로 긴 맵을 종횡무진하면서

롤의 미니언과 같은 안드로이드들을 죽여 1.경험치를 얻어 팀레벨업을 하고, 2.솔라를 모아 아이템을 사야합니다.

도중에 3.적 너츠들과 한타를 통해 적의 성장을 저하시켜야 하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맵의 반대편 끝에 있는 4.광산 코어를

파괴하는 것이 궁극적인 승리 목표인 것이죠!

 여러분들이 롤에 친근하신 만큼, 롤과의 차이점을 통해 부가 설명을 조금 더 곁들여보자면! 어썸너츠는 2D 형식이라는 점 외에

아이템을 이용하는데서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어썸너츠에는 너츠들마다의 고유한 아이템이있어서, 각 너츠들의 아이템 구매시

해당 너츠의 아이템 목록 중에서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 아이템들은 너츠의 고유 스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스킬별로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아이템들을 구매해야합니다.



[각 스킬마다 총 6종류의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으나, 3종류의 아이템만 구매해서 장비할 수 있는 한계치가 있다.]


 어썸너츠는 특유의 '양키 센스' 혹은 '미국식 유머'가 매우 돋보이는 설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츠들마다의 배경 스토리,

아이템의 설명과 일러스트 등등 반쯤 정신이 나간 막장 설정이 일품입니다. 요기에 매력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한 번

쯤은 플레이를 해보시기를 권장합니다.ㅋㅋ 

 또한 2D 횡스크롤 특유의 매력이 게임 전체에 녹아 있습니다. 처음 시작해서나 중간 운영, 한타, 포탑 철거, 본진 공격전 등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내 2D 게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타 때는 롤이나 도타 못지않은 긴장감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다만 어썸너츠는 인디게임으로서의 단점을 여실히 보여주기도 합니다. 유저층이 많지 않아, 매칭에 시간이 오래걸리는 경우가 많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리 '투 플레이(Free to Play)(=무료화)'로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매칭 상황은.....




저는 스팀에서 아주 우연한 기회로 이 어썸너츠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그 후로 엄청나게 재밌게 하게 됐습니다. 

요즘도 가끔 플레이하는데요! 여러분들도 이 미칠 듯한 병맛 게임을 한 번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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