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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 회관/이미지

명령 위반중인 동독 군인 사진.jpg

by 헬나이트 2020.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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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의 정식 명칭은 "도이치 민주 공화국(Deutsche Demokratische Republik, DDR)"으로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인 1949년 ~ 1990년까지 독일에 존재했던 소련의 위성국가였습니다.

나치 독일 패망 이후, 얄타 회담에서 연합군의 독일 분할 점령이 합의되면서소련이 동독을 할당받아 영향력을 행사하게 됩니다.

동독으로 불리게 된 이유는 베를린을 반쪽으로 나눠, 그 중 서쪽 지역을 수도로 삼았던 '서독'과 구분하기 위해 동독으로 부르던 것이 굳어진 것입니다.

소련은 동독에 스탈린식의 공산 사회주의 체제를 도입했고, 냉전대립이 심해짐에 따라 자유주의 진영의 진입을 막기 위해 지역 자체를 봉쇄해버리게 됩니다.

사진은 1961년에 촬영된 것으로 경계를 서던 동독 군인이 명령을 무시하고 철책선 밖의 아이를 가족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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