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생고기-연신내점(무제한점 아님)

 

"엉터리 생고기"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이하 엉생)

아마 서울에서 가장 체인점이 많은 고깃집 아닐까?

그런데 '엉생'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위 사진은 "돼지 한 접시"라는 메뉴, 5만원정도에 돼지고기 여러부위가 나온다)

 

바로 무한리필점과 그렇지 않은 지점이다.

무한리필점은 말 그대로 우리에게 익숙한 무한리필 고깃집니다.

주로 대학로나 젊음의 거리같은 곳 주변에 위치한다.

 

 

 

 

오늘 회식 목적으로 간 곳은

엉터리 생고기 은평구 연신내점으로, 무한리필점이 아니다.

예전에는 점심메뉴도 따로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고 고기 메뉴만 판매한다.

 

 

 

 

상차림이 어마어마하죠~

중앙의 된장찌개가 바로 이 엉터리 생고기점의 특징이다.

무엇보다 사장님이 중간중간 된짱 찌개가 모자르지 않도록

채워주시는데 센스가 어마무시하다.

 

 

 

 

새로나온 맥주 한맥(이병헌이 모델)과 또 다른 특징인

버터구이 김치접시. 고기와 함께 익어가는게 졸맛이다. 

 

 

 

 

서비스로 나온 육회.

단골+헤비 과금러 버프.

단골이 되면 이런게 좋다!!!!!

 

 

 

 

 

와 이건 무슨 광고용 이미지같이 찍혀서 찍고도 깜짝놀람

올리면서 또 놀람ㄷㄷ

 

 

 

냉면와우

마무리는 당연히 냉면이 아닐까한다.

그것도 꼭 물냉이어야만 한다. 비냉 이런거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