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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2

혜화역의 분위기 넘치는 바 <수도원> 이곳이 디아2의 카타콤? 혜화역에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예술가들과 연기자, 공연장으로 가득한 혜화역은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런 혜화역에 딱 들어 맞는 분위기의 술집(바bar)을 소개한다. 바로 다. 위치는 혜화역 2번 출구에서 공연장으로 가득찬 골목을 지나 안쪽으로 쭉 들어간다.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수도원이라는 간판이 없는 대신, 고양이 수도승의 그림이 그려진 작은 간판만 있다. 수도원의 컨셉을 너무나 잘 살렸다. 지하 계단을 내려가면 거친 벽돌로 인테리어된 진짜 중세의 수도원 분위기의 바가 나타난다. 입구 기준으로 왼쪽에 카운터가 있고, 오른쪽은 넓지 않은 홀이 자리잡고 있다.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와서 메뉴판을 주니 참고하도록 하자. 참고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술을 "라스푸틴" 맥주다. 흑맥주인데, 도수가.. 2020. 2. 12.
연극 관람 후기 - 늘근도둑 이야기-서울(혜화역 대학로) 늘근도둑 이야기 연극 관람 후기 대학로(혜화역) 유니플렉스 3관에서 표가 생겨 지인과 보게 됐다. 내용에 대해서는 사전에 전혀 알아보지 않았다. 되도록 모르는 상태에서 보는 것이 더 재밌기 때문이다. 배우 박철민이 출연한다는 사실은 도착해서 포스터를 보고서야 알았다. 물론 박철민을 현장에서 직접 보는 것까지는 기대하지 않았고, 역시 다른 배우가 연기를 진행했다. 늘근도둑이야기는 남자 배우 3인만으로 진행되는 3인극이다. '더 늘근도둑', '덜 늘근도둑', '수사관' 이렇게 3명만 등장한다. 각각 황성현, 추민기, 한상우 배우가 분했다. 예전에 봤던 '작업의 정석'이 남녀 배우로만 진행되는 2인극인 것에 비하면 큰 차이점이라 더 기대가 됐다. 늘근도둑이야기는 극을 보다보면 대사에서 꽤 유서 깊은 연극이라는.. 2020.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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