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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나이트의 일상 군장 이야기 (일상 및 여행 군장싸는 요령)

by 헬나이트 202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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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헬나이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활용하는 군장이 있습니다.

거창한 개념이 아니라 일상 생활을 하면서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짐 가방? 같은 개념입니다.ㅋㅋ

총 4종 정도의 종류로 나뉘어 운용되고 있는데 가볍게 소개함 해보겠습니다~

여러분도 짐을 쌀 때 활용해보세요!

 

 

1. 제1종 군장 (경량 군장)

가장 가볍고 기본적인 군장입니다.

동네 근처로 잠깐 마실을 나가거나, 당일 근교 여행에 활용됩니다.

가벼운 크로스백이나 힙쌕, 벨트파우치 등을 사용합니다.

내용물은 세면백, 수통을 기본으로 하여

날씨에 따라 손 선풍기나, 우산(소형), 바람막이 등이 선택적으로 추가 됩니다.

부득이한 경우 어느정도 외박도 가능은 합니다.

 

 

 ■ 2. 제2종 군장 (보통 군장)

출퇴근이나 1~2일 정도의 외박에 활용되는 군장입니다.

사무용 서류 가방이나 백팩, 중형 크로스백을 사용합니다.

출퇴근에 최적화된 군장이다보니 가장 활용 빈도가 높습니다.(거의 매일)

세면백, 수통, 우산(소형), 안경, 간단한 필기구가 기본으로 들어가있습니다.

여름에는 손 선풍기나 부채가,

겨울에는 바람막이가 추가됩니다.

외박이 예정된 경우 귀마개, 안대를 함께 챙깁니다.

상당히 유동적인 군장 형태로, 최대한 가볍게 운용하다가도 일정에 따라 다양한

비품을 추가해 품목의 양이 늘어나기도 합니다.

 

 

 ■ 3. 제3종 군장 (대형 군장)

2~3일 정도의 외박, 여행에 활용되는 군장입니다.

외박에 필수인 물품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어찌보면 가장 포멀한 구성품이 특징인 군장입니다.

내부 공간이 넓은 등산용 배낭이 활용됩니다.

이 군장부터 노숙이 가능해집니다.

기본적인 세면백, 수통, 우산, 안경은 물론이고

간단한 담뇨와 바람막이, 갈아입을 옷, 귀마개, 안대, 휴대폰 및 전자기기의 충전기,

4~5구 멀티탭, 간식, 갤럭시 탭, 기어S3 충전기, 밴드, 라이터 등이 추가됩니다. 

 

 

 ■ 4. 제4종 군장 (생존 군장)

1~3종 군장에 비해 가장 활용 빈도가 떨어지는 군장 형태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거의 사용할 일이 없으며,

전시 상황이나 캠핑, 조난, 도주, 잠적 등 그야말로 매우 특수한 생존과 직결된

극한의 상황에서 활용되는 군장입니다.

등산용 배낭을 기본 베이스로 크로스백 등의 추가적인 가방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역시 기본인 세면백, 수통, 우산, 안경이 들어가며,

상술 했던 3종 군장의 담뇨, 바람막이, 갈아입을 옷(양말, 속옷 추가), 귀마개, 안대,

휴대폰 및 전자기기의 충전기, 4~5구 멀티탭, 간식, 갤럭시 탭, 기어S3 충전기, 라이터

외에 추가 품목으로 휴대용 가스버너, 간단한 공구(가위, 칼, 펜치 등),

소형 조명기(손전등, 헤드라이트 등), KF-94 마스크, 응급키트 등이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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