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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이야기-내게 맞는 부서는 어디일까?-영업팀 편

by 헬나이트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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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이 취업 준비생에게 들려주는 피가되고 살이되는 회사이야기.

"부서별 특징을 알아보자" 특집, 영업팀 편입니다.

(회사마다 담당 업무나 분위기가 천차만별이니 참고용으로만 읽어주세요)


영업의 개념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떠한 방식으로든 현대를 살아가다보면 영업과 접하게 되기 때문이다.

영업의 대상이 되든, 영업을 진행하는 주체가 되든 말이다.

영업은 회사에서 이익을 창출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므로,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개념이다.

구체적으로 '영업팀' 내지는 '영업부'라는 부서가 없더라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실질적인 '영업 업무'를 하고 있는 부서나 담당자가 존재할 것이다.

인기를 끌었던 오피스 드라마 '미생'의 주인공 '장그래'가 몸을 담았던 바로 그 부서.

영업부서에 대해서 알아보자.

 

드라마 미생의 장그래는 가상의 대기업 '원 인터내셔널(상사회사)'의 영업3팀 인턴이다.

 

회사는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사람들과 자본이 모인 집단이다.

영업은 이러한 회사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갖춘 가장 근본적이고 기본적인 수단이므로,

경영자 입장에서 영업부서는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서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간단히 말해서 '영업부가 잘 하면 회사가 돈을 벌고, 못 하면 돈을 못 벌기 때문'이다.

영업부의 사전적인 의미를 정리해보면,

"제품이나 서비스를 팔기 위한 '직접 및 제반 활동'을 하는 직무."라고 되어있다.

즉, 영업부는 회사의 이익 창출을 위해,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파는 부서이다.

그 이윤은 구체적인 금액과 숫자로 드러난다. 결과가 구체적이다보니 수단보다 우선시된다.

때문에 부서원 개인의 능력이 구체적인 수치로 표시되는 몇 안되는 부서중 하나다.

이는 능력 유무에 따라서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다.

영업 사원의 능력은 곧 '이윤을 얼마나 창출했는가'이다.

즉, '일을 얼마나 잘하는가=돈을 얼마나 벌어왔는가'로 직결되는 구조다.

따라서 직무 능력이나 동료와의 관계 등은 영업 직무 담당자에게는 두 번째로 중요한 가치들이다.

그들에게 첫 번째로 중요한 가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데 관련된 가치들"이다.

이 가치들에는 업종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다.

판매 상품에 대한 심도 깊은 지식,

고객이 원하는 바를 취합해서 하청 업체들에게 정확하게 지시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부족한 재화나 시급한 납기를 발품을 팔아가며 맞춰내는 실행력 등등.

 

이와 같은 후천적으로 길러낼 수 있는 지식이나 능력 외에

영업직은 사람의 보이지 않는 감정에 다다라야 하기 때문에

"저 사람은 영업을 타고났다." 등과 같이 선척적으로 타고난 능력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한다.

대체로 공통적으로 거론되는 것이 '호감형'이다.

성격이 호감형일 수도 있고, 외모가 호감형일 수도 있다. 고객이 마음을 열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영업 사원의 권유에 설득되어 구입하게 된다면 그 것이 능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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