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옥에서 만나는 헬나이트입니다~
오늘은 주말에 다녀왔던 태릉의 "허참 갈비" 집을 소개해드리러 왔습니다~!
가족끼리 외식 갈 만한데 어디 없나~ 하고 찾으시는 분들, 바로 여기 추천드립니다.
저도 실제로 4인가족이 함께 다녀왔는데 길도 안막히고 참 좋았습니다ㅋㅋ
오랜만의 돼지갈비라 가슴이 다 두근두근했다요~
위치는 여기입니다.
태릉은 태릉 선수촌과 육군사관학교 등으로 유명하죠? 거기서 좀 더 올라가면 나옵니다.
예전에 있던 건물에서 신관으로 이사를 해서 지금의 위치에 자리를 잡았다고 하네요.
바로 앞에 위치한 구관은 버스차량기지로 쓰이고 있는 듯 합니다.
신관은 버스기지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나옵니다.
붉은 색으로 장식된 이정표와 간판으로 바로 눈에 띕니다.
그럼 들어가 보실까요~~
넓은 주차장을 지나 아늑한 정원길의 건너편에 태릉 허참갈비 건물이 보입니다.
허참 갈비집의 큰 특징은 넓은 내부공간에 있습니다.
건물만 봐서는 그리 넓어보이지 않을 수 있는데,
실제로 건물 뒷쪽으로 연결된 메인홀은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합니다ㄷㄷ
천막? 이라고 하나요?? 비닐하우스 형태로 구조물을 세워 놓았는데 용량이 어마어마합니다ㅋㅋ
겨울에는 춥겠다고요?
맨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화목난로 보이세요? 열기가 어마어마합니다ㅋㅋ
바로 옆에 앉았었는데 오히려 덥더군요ㅎㅎ
어찌보면 좀 깔끔하지 못해 보이기도 하지만, 갈비집 특유의 투박한 매력이 있다고나 할까요?
일단 참배 돼지갈비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모자라면 생산겹을 시켜봐야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캬 두둑하니 나오는 참배 갈비 보이시나요?!
나름 돼지고기를 좋아해서 꽤 다양한 종류의 돼지 갈비를 먹어봤는데요
처음 나올 때 색감도 그렇고, 굽히고나서의 색깔도 익히 보지 못한 돼지 갈비의 느낌이었습니다!
참배와 함께 숙성을 시켜서 그런걸까요? 맛도 왠지모르게 산뜻했습니다...
거기에다가 냉면도 빠지면 안되겠죠?
다 먹고 부른배를 두드리며 나오면 바로 앞에 탁 트인 배 밭이 보입니다.
원래 예전만해도 태릉~노원 일대가 다 배 밭이었다고 합니다.
그 배 밭이 아직 남아있는 곳이 여기랑 중계동 은행사거리 쪽에 좀 있죠.
여기서 배를 공급 받아서 돼지 갈비를 함께 숙성 시키나 봅니다.
아주 맛있는 돼지 갈비를 먹어서 기분이 참 좋은 날이었습니다.^^
'리뷰의 전당 > 맛집 추천관(식사&음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집추천] 연신내 낚지의 꿈-겨울메뉴:떡만두국 (0) | 2019.03.30 |
---|---|
연신내 맛집 원조양평해장국-맛있는 녀석들 추천 맛집(양선지 해장국) (0) | 2019.03.26 |
[술집추천]중랑구 상봉역-대동집 (0) | 2019.03.05 |
[맛집/술집추천]정통 BAR-웨스턴 제이 바(Western J)(J바)-둔촌역, 송파구 맛집 (0) | 2019.02.27 |
노원맛집-노원 콩나물 국밥- 전주콩나물국밥전문(선지국밥, 소머리국밥) (0) | 2019.02.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