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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 전당/패션관

[향수특집1] 오드 뚜왈렛? EDT? EDP? 이게 도대체 뭐야 - 향수 고르기 기본TIP

by 헬나이트 2019.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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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헬나이트입니다~

요즘 새 향수를 사야 할 시기가 되어 향수를 찾아보던 중, 아 이것도 글로 남겨두면 좋겠다싶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작성하게 됐습니다ㅋㅋ 사실 향수 고르는게 딱히 팁이 있는 건 아닙니다.

본인이 좋다고 느끼는 향수를 찾아서 고르면 됩니다!

다만 제가 조언을 드리고 싶은 부분은 어떻게 자기가 원하는 향수를 찾고, 

정확히 고를 수 있느냐를 한 번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향수는 하나 장만하고 싶은데, 전혀 관련 지식이 없는 분들께 좋은 글입니다.

 

옴므? VS 팜므?

향수를 검색해서 찾아다니다보면 "옴므(Homme)", "팜므(Femme)"라는 용어를 접해보셨을 겁니다.

이는 향수를 남성향, 여성향으로 구분지어 놓은 것입니다.

옴므는 남성, 팜므는 여성을 의미하죠.

주로 남성용 향수는 시원하고 상쾌하면서도 톡 쏘는 스킨향 같은게 위주를 이룹니다.

여성용 향수는 상큼한 과일향 같은 느낌이 강하죠.

하지만 사실 꼭 이를 칼 같이 구분해서 사용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자신에게 맞는 향이다 싶으면 성별 구분 없이 사서 쓰면 됩니다!

다만 이성에게 조금 더 매력을 어필 할 수 있는 향 위주로 구분이 되어 있다는 정도로 참고만 하면 됩니다.


오드 뚜왈렛? VS EDT? VS EDP?

향수를 좀 알아본 분들이라면 "오드 뚜왈렛(eau de toilette)"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EDT는 이 오드 뚜왈렛의 이니셜을 딴 줄임말입니다.

'뚜왈렛(toilette)'은 프랑스어로 '화장(실)'을 의미하는데, '오(eau)'는 '물'을 뜻한다고 합니다.

직역하면 화장물? 화장용 물? 정도가 되는데, 향수의 향 함량이 5~15%에 향의 지속력이 5시간 정도되는

옅은 향수를 '오드 뚜왈렛'이라고 부릅니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오드 퍼퓸(Eau De Parfum)'=EDP은 조금 덜 들어보셨을 텐데요.

'오드 퍼퓸'은 말 그대로 향숫물? 정도의 뜻 입니다. 즉 진짜배기 향수는 이 EDP인 것이죠.

ml당 농도도 짙고, 그 만큼 지속력도 EDT에 비해 월등히 강하다고 하네요.

다만 단가절감+대중들의 선호 등 여러 요소가 결합해서 지금은 EDT가 널리 쓰이는 탓에

인터넷에서 상품을 검색해보면 EDP보다 EDT가 훨씬 많이 보이는 것이죠~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향수가 어떤 향인지도 모르고 무턱대고 살 수는 없잖아요?

운이 좋아서 아는 지인이 자신의 향수를 소개해준다면 참 좋겠습니다만...

이럴 때를 위한 TIP을 하나 더 드리자면,

'올리브영(OLIVE YOUNG)' 매장을 이용하는 것 입니다.



올리브영 매장은 이렇게 한 면 전체를 향수 샘플 매대로 채워놓고 있습니다.

이 샘플들은 언제든지 시향이 가능합니다. 

들어가서 바로 매대쪽으로 가더라도 점원들이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부담갖지 마시고 들어가서 시향을 해보세요!

시향은 되도록이면 매대에 같이 비치되어있는 테스터 용지를 사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향이 섞이면 이상한 냄새로 바뀔 수도 있고, 제대로 된 향수를 느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제가 사용해본 향수 위주로 추천을 쎄워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특집 연계글 링크:

2019/05/24 - [리뷰의 전당/패션관] - [향수특집1] 오드 뚜왈렛? EDT? EDP? 이게 도대체 뭐야 - 향수 고르기 기본TIP

2019/06/04 - [리뷰의 전당/패션관] - [향수특집2]향수 소개(feat. 더블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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