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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시작하는 새내기들을 위한 10가지 인생 꿀팁

by 헬나이트 2018.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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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후회 없는 젊음을 위하여

 

 

1. 아르바이트를 해라

 

가끔 장학금이나 부모님 덕분에 아르바이트를 할 필요가 없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래도 대학 생활 동안 최소 3가지 이상의 아르바이트를 경험해보도록 하자.

아르바이트는 돈을 벌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에 있을 진짜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더러운 사장, 좋은 사장, 또라이, 미친놈, 부처님, 정상인 등등 앞으로 당신이 만날

대부분의 인간 군상을 미리 만나고 대응하는 방법을 체득하면서

본격적인 사회생활 시작 전 일종의 예방주사를 맞아 볼 수 있다.

특히 이러한 경험들은, 나중에 당신이 졸업 후 정직원이 된 회사가 괜찮은 회사인지,

또는 열악한 회사인지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되어 준다.

사람이 돈이 생기면 자신감도 생기고 여러 가지 추가적인 경험도 해볼 수 있다.

아르바이트의 또 다른 장점은 이성친구를 만날 수 있을 확률도 높다는 것.

같이 고생하면서 일하다 보면 전우애+연애 감정이 증폭된다.

방학이 되면 학교 산학협력단이나 등에서 학교와 연계된 사업장에서 '직장체험 인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니 참여해보자. 이력서에 쓸 말도 많고, 면접 때 할 말도 많아진다.

 

 

 

 

2. 옷을 잘 입고 깔끔한 사람이 돼라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사람들과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야 한다.

이 사람들 속에서 깔끔하고 호감형인 사람에게는 모두가 끌릴 수밖에 없다.

호감형인 사람이 되면 힘든 상황이 있을 때 도움을 받거나 위로를 받기도 쉽다.

뿐만 아니라, 당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키워준다.

자신감은 살아가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다. 오늘 언급하려는 모든 조언들이 결국에는

당신의 자신감을 키우기 위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니 말이다.

특히 첫인상이 중요하니, 항상 본인을 꾸밀 줄 아는 사람이 되자.

매일 아침엔 면도하고, 세수하고 머리를 감자. 왁스나 젤도 발라보고, 염색과 파마도 해보라.

남자들도 요즘 선크림에 BB크림 기능을 겸비한 제품들이 있으니 살짝 발라 피부 톤을 조절해보자.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 본인의 스타일을 바꿔보고, 잘 맞는 스타일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옷은 패션잡지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다양한 옷과 스타일 및 색깔을 눈에 익혀라.

한 번 씩 스스로 직접 옷 가게에 들러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서 입고 구입해보자.

 

 

 

 

 

3. 치과를 자주 가라, 스케일링은 기본

 

치과는 탈이 났을 때 방문하면 엄청난 금액의 치료비가 든다.

치아 관련 질환은 음식을 가려야 하는 등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

1년에 1회는 의료보험을 통해 주민번호만 대면 어느 치과에서나 저렴하게 스케일링이 가능하다.

생일이 있는 달은 스케일링하는 날로 정하고 치과를 방문하면 잊지 않아 좋다.

새내기들에게는 아직 그리 심각할 것 같지 않아 치과만 언급했으나,

여건이 된다면 2년에 1회 꼴로 정기적으로 몸에 대한 건강검진을 받아 건강을 챙겨라.

예기치 못한 큰 질병을 미리 찾아내 예방할 수도 있고, 담당의와 상담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건강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젊다고 몸을 마구 굴리지 말자,

20대에 누적된 피로나 대미지들은 30대에 그 결과가 고스란히 나타난다.

어머니들이 매일 아침을 챙기고, 영양제나 좋은 먹거리를 준비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건강한 음식을 잘 먹고, 잠을 많이 자라, 물도 많이 마시면 좋다.

한 가지 조언을 한다면, 감기 같은 잔병이 아니면 되도록 개인병원보다는 대학병원으로 가라.

개인병원 의사들보다는 대학병원 교수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환자들을 접하기 때문에

관련 병증에 대한 지식도 더 깊다.

또한 당신을 돈보다는 의학적인 샘플로 보기 때문에 잘해주지는 않지만

병을 과장하거나 거짓말을 하여 불필요하게 다시 부르는 경우가 적다.

당신의 몸은 당신이 죽을 때까지 당신이 써야 하는 도구다.

절대 고장 나게 두지 마라.

 

 

 

 

4. 자격증을 최소 1년에 하나씩 따라, 모르면 교수를 찾아가라.

 

자격증을 따고 이력서에 한 줄 추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공부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사람을 만나는 것부터, 공부하는 요령 습득, 자격증 관련 진로 탐색도 가능하다.

물론 정해 놓은 진로와 관련된 자격증을 따면 더 좋으나,

진로가 모호하다면 당신의 담당 교수를 찾아가서 커피를 얻어먹으면서,

진로에 대해 물어보면서 학과 관련 자격증이나 시험에 대해서 물어보라.

교수들은 아는 사람도 많고 이 중에는 회사 사장들도 있다. 아예 당신을 추천해 줄지도 모른다.

진로 외에도 강의 중 궁금했던 것이 있으면 한 번씩 찾아가서 이에 대해 여쭤라.

당신을 기특하게 느낀 교수는 중간고사 때 출제할 문제에 대해 넌지시 팁을 줄지도 모른다.

'한국생산성본부'에서도 자격증 관련 강의나 시험 대행을 진행하니 알아두도록.

자격증을 추천해보라고 한다면, 먼저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 공부를 해보자.

대학생활에서 과제의 완성도를 높여줄 뿐 아니라,

나중에 실질적으로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5. 학점 관리를 기본으로 취업 준비를 시작하라.

 

최근 들어 서류전형에서 학점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으나,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다. 인사 담당자는 이전보다 다른 요소를 더 많이 보긴 하나

결코 학점을 완전히 평가요소에서 배제하지는 않는다. 분명히 평가요소에 들어간다는 얘기다.

서류 전형에서 학점 때문에 탈락하여 면접 기회를 놓친다면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심지어는 면접 시 학점이 면접관의 기준에 비해 낮으면 이에 대해 물어보는 경우도 있으므로,

특이사항이 있다면 대답을 준비해놓자.

특히 과제를 통해 자료를 찾아 취합하고, PPT를 만들고, 발표를 하는 일련의 과제 수행 과정은

당신이 나중에 취업해서 일을 하는 프로세스와 유사하다. 업무를 미리 경험해 본다는 생각으로 하자.

이때 책을 많이 읽어라, 가뜩이나 대학생 때 독서에 소홀하게 되므로 책을 읽을 수 있을 때 읽어두자.

이런 당신의 모습을 유심히 본 주변 선배나 동기들이 나중에 당신을 인사담당자에게

추천할지도 모른다. 그럴 리 없다고?

분명히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일이다.

추가로, 취업알선 사이트에 한 번 씩 들어가 보고 아는 기업 모집 공고가 있으면 지원도 해보자.

미리 이력서 및 자소서의 양식을 접해보고 항목별로 준비를 함으로써 굉장히 전략적인 지원서 작성이

가능해진다. 혹시나 덜컥 합격을 하면 어떻게 하냐고? 그렇다면 면접도 보러 가보자.

그럴 리는 결코 없겠지만.

당신이 지금 알고 있는 기업에서 당신이 일 할 확률은 5%도 채 안 된다.

 

 

 

 

6. 사람을 많이 만나고, 돈 쓰는데 인색하지 마라

 

사람을 많이 만나 당신을 알리도록 노력하라, 그리고 좋은 관계를 유지해라.

삼국지의 조조는 "전쟁을 시작하는 것도 '사람', 끝내는 것도 '사람'"이라며

사람의 중요성을 알고, 주변에 유능한 인재들을 두고 친해지는데 아낌이 없었다.

물론 너무 상대방에게 들이대서 부담을 주면 당신을 우습게 볼 수 있으니,

자존감을 갖고 나름의 룰을 세워 중심을 잡고 사람을 만나라.

되도록이면 다양한 사람을 만나 스펙트럼을 넓혀라.

편하게 보면서 깊은 얘기도 나눌 수 있는 친구도 만들어라, 이미 했던 얘기를 피하기 위해

새로운 레퍼토리를 찾고 구성하는 과정에서 화술도 늘고 에피소드도 만들어진다.

그리고 만나는 상대방을 존중해라. 함께 술을 마시고 식사를 하며 많은 얘기를 나눠라.

당신이 몰랐던 것을 알게 되거나,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도 아니라면 최소한 당신의 경조사에 한 명이라도 더 나타나 힘이 되어 줄 수도 있다.

이렇게 발을 넓힐 때면 비용이 발생하는데,

정확히 1/n로 분할하는 것이 이상적이나 너무 이 규칙을 강요해서 좀스러운 사람이 되진 말자.

물론 너무 퍼주어서 헤픈 사람이 되어서도 곤란하다. 적당히.

 

 

 

 

 

7. 내성적보다는 외향적이 돼라

 

내성적인 사람에 적격인 일도 있으나, 앞으로 당신이 입사할 대부분의 회사나 직군,

회사 간부들은 적극적이고 외향적인 사람을 요구할 것이다.

당신이 특별한 기술이나 자격증이 없다면 세태에 당신을 맞추는 방법 밖엔 없다.

먼저 사람들에게 연락도 해보고 보자고 제의하자. 먼저 말도 걸어보고 인사도 건네보자.

학교 동아리나 교외 활동, 봉사 활동도 먼저 찾아서 참여해보자.

샤워 후 세면대 거울을 보며 발성과 표정 연습을 하는 것은 실제로

많은 정치가나 배우들이 자신감 형성을 위해 활용하는 기법이다.

운동을 해서 몸을 키우고 만드는 것도 아주 좋다. 연예인들의 운동 전후 사진을 보면

당장 운동을 시작하고 싶은 욕구가 끓어오를 것이다.

성격은 바꾸기 어려우나 어느 정도는 충분히 바뀔 수 있다.

 

 

 

 

8. 사랑을 꼭 해볼 것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사랑이라는 것을 꼭 해봐야 한다.

어색함을 극복하고 서로 사랑을 속삭이고, 둘만의 재미있는 경험을 만들자.

때로는 상처도 받고 화가 나는 경험도 해보자. 그리고 가슴 찢어지는 슬픈 이별도

경험해 보라. 그리고 나서 미친 사람처럼 매달려보는 것도 해봐라.

그래야 사람의 중요성을 알고, 진정한 좋은 사람이 나타났을 때 그 소중함을 안다.

당신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사랑할 것이다.

한 가지 조언을 해주자면 자기 자신과 연인에게 솔직해라.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말하고, 원하는 것이 있으면 원한다고 얘기해라.

윤종신의 '좋니'를 들으면서 울며 후회하지 않으려면.

 

 

 

 

9. 어느 정도 술자리를 즐겨라. 요령 있게.

 

술은 기원전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술이 아직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술은 인생에 있어서 아주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물론 당신이 요령 있게 다룬다면 말이다.

당신은 한국에서 크게 소주, 맥주, 막걸리, 칵테일, 와인 중에 선택하게 된다.

여기에 조금 더 취향을 더한다면 고량주(빼갈), 사케, 양주 정도가 되겠다.

술은 그 술에 따른 잔의 크기를 보면 대충 강도를 짐작할 수 있다.

즉, 잔이 작으면 작을수록 그 술은 쓰고 강할 것이다.

아닌 경우도 있지만, 사람은 각자 자신의 몸에 맞는 술이 하나 정도는 있다고 한다.

본인이 소주를 잘 못 마신다면, 위에 있는 술들을 돌아가면서 경험해보면서 찾아보자.

그리고 절대 첫 잔부터 원샷 하지 마라.

첫 잔은 반드시 끊어 마시고 그날의 컨디션을 측정하면서 몸을 술에 적응시켜라.

 

 

 

 

10. 돈과 친해져라. 자본주의를 알도록.

 

당신은 자본주의 시장경제 사회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돈과 친해져야만 한다.

은행을 자주 방문하자. 성인이 됐으니, 통장을 만들고 카드를 발급받아보자.

최소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차이점은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카드들의 혜택까지.

환율과 이자율에 친해져야 한다. 통장에 쌓이는 잔고와 빠져나가는 돈의 규모를 느껴라.

저축, 저금, 청약, 할부, 부가세, 수표, 어음, 보증보험 등의 용어들과 친근하게 지내야 한다.

나아가서 기회가 된다면 주식을 한 번 경험해보는 것도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당신이 사업자가 되어 장사를 직접 해보는 것이다.

야외 행사에서 물을 팔든, 대학 축제에서 파전을 팔든, 옷을 떼와 팔든

사업자 등록을 하고, 법인을 설립하고 통장과 인감을 등록하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해보는 것만으로도 차별성 있는 큰 도움이 된다.

왜 회사가 당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지, 입사하려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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