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영양제-오메가3, 비타민k2, 크릴오일

안녕하세요 헬나이트입니다.

오늘은 영양제 특집시간입니다. 얼마전에 저희집에서 구입한 영양제를 소개해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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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트라 오메가3

 오메가3의 효능은 두뇌발달, 눈 건강, 혈행(혈액순환) 개선이 있습니다... 만, 가장 메인 효능은 역시 혈액순환 개선입니다. 그 외에 제약 업체에서 홍보하는 효과들은 이 혈액순환 개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부가적인 효과들입니다. 수족 냉증까지 치료된다고도 하네요...

 오메가3는 영양제 형태로 나오기 전에는 연어, 고등어 등의 '등 푸른 생선'에서 섭취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는 '사람 대 자연'의 베어 그릴스가 대형 메뚜기를 씹어먹으며 하는 대사 "오메가3가 풍부하죠."에서도 알 수 있듯 메뚜기 등의 곤충류에서도 풍부하게 발견됩니다.

 식물성과 동물성으로 나뉘는데 바다 해조류에서 추출되는 식물성 오메가3는 DHA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대신 비용차이가 많이 날 경우에는 일반적인 동물성 오메가3 영양제를 먹어도 충분합니다. 한 번 오픈을 한 영양제는 변질이 쉽게 되기 때문에 냉장보관 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섭취량은 하루~이틀에 1알 정도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피를 묽게 만들어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이 유발될 수 있으며, 수술을 할 경우 피가 멈추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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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타민K2(MK-7)

 메나퀴논이라는 요소의 이니셜 M을 써서 MK-7이라고도 합니다. 달걀, 치즈, 낫토, 된장 등에 풍부한 요소들입니다. 비타민K2의 메인 효능은 칼슘과 함께 뼈를 강화하는 것 입니다. 일반적으로는 한국인의 평범한 식단만 먹어도 크게 부족해질 일이 없으나 항생제 등으로 장내 세균의 생태계에 문제가 생길 경우 일시적으로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지용성이라서 간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섭취하면 간에 큰 부담을 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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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크릴 오일

 2019년에 들어서 엄청나게 유명세를 탄 영양제입니다. 남극 바다의 크릴 새우에게서 추출하기 때문에 크릴 오일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생선류에서 추출되는 오메가3보다 아스타잔틴 함유량이 높아서 보다 체내 흡수도가 높다는군요. 또한 생태계에서 포식자의 위치에 있는 생선이 수은이나 중금속을 섭취할 확률이 높아 이런 요소들이 영양제에도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중금속 중독에도 훨씬 안전하다고 평가됩니다.

 다만 남극 펭귄들의 주식이기 때문에 환경 보호 단체에서 '오메가3 등의 대체 영양제로 섭취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서기도 했습니다. 티비에서 효능을 실험하기 위해 기름기가 섞인 물에 한 두알 정도 넣어 기름기를 용해시키는 것을 보여주던 장면이 인상 깊은 영양제입니다.

 크릴 오일도 오메가3 영양제와 비슷하게 오픈했을 경우에는 냉장보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