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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 전당/음악이나 들을까

[게임음악]위쳐3: 와일드헌터 ost-숲의 여인들(The Witcher 3 OST-Ladies of the Woods)

by 헬나이트 2019.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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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저녁은 지옥에서 먹는다, 헬나이트입니다!

오늘은 게임음악을 추천드릴겸해서 포스팅을 작성하게 됐네요.

다들 위쳐3 해보셨나 모르겠습니다. 갱장히 재밌게 했던 게임이라 언젠가는 추천글을 작성해볼 생각입니다.


위쳐3에는 명곡이 상당히 많아서 아마 조만간 또 다른 곡에 대한 추천글을 작성하게되지 않을까합니다.ㅋㅋ

그 중에서도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곡은 게임 초중반쯤 만날 수 있는

"숲의 여인들"이라고 불리는 '크론(Crone)'들의 테마곡입니다.


[▲게임내 몬스터 및 인물 편람에 들어가있는 삽화]



[▲ 인게임 스샷]


크론은 벨렌의 거대한 늪인, '곱사등이 늪지'에 터잡고 살면서 늪지대를 지배하는 세 마녀 자매를 가리킵니다. 

일종의 '마녀 세 자매'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빨리 되실겁니다.

위 사진 기준으로 왼쪽으로부터 '속삭 마녀(Whispess)', '달임 마녀(Brewess)', '뜨개 마녀(Weavess)'라고 불립니다.

고대에 나무 정령이 외로워서 흙과 물로 빚어서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어마어마하게 고대의 존재들이라서,

작중에서는 이들을 두려워하며 섬기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아, 여기서 절대 오해하시면 안되는 것이, 절대로 이 마녀들은 선역에 속한 인물들은 아닙니다.

작중에서보면 인육을 먹거나, 주변 마을에 저주를 내리거나, 어린아이들을 제물로 바치게해서 먹기도합니다.


[▲크론들의 아지트에 걸려있는 자신들의 모습이 담긴 타피스트리? 비스무리한 장식.

아마도 마을 사람들이 제물로 바친 것일듯.]



[▲중간 영상과 함께 등장하는 크론들의 변신한 모습. 위쳐3의 절정의 그래픽 기술에 힘입어 구현된 그녀들의 피부와 미모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그러다 솥에 삶기고 있는 것의 정체를 알고나면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


중간에는 뜬금없이 이처럼 완전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와서 살벌하게 인육스프를 넘나 맛나게 먹어서 플래이어에게

호기심+충격을 선사합니다. 그런데 이 모습은 일종의 주술로 위장한 모습이고, 원래 모습은 아까 위에서 보여드렸던

그 모습이 맞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마녀의 모습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겠죵!


자 그럼 이 크론들의 테마곡을 한 번 들어보기로 하시지요!

약간은 무서운 분위기를 느끼실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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