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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구직/입시]-자소서 '지원동기'는 어떻게 써야할까? 작성요령! 꿀팁

by 헬나이트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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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보기 전에 필수적으로 제출해야하는 서류중 하나인 자기소개서에는 항상 난감한 항목이 나온다.

바로 '지원동기'이다.  지원동기란은 거의 90%의 확률로 등장하는 항목으로,

심지어는 서류전형에는 없었더라도 면접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문항이다.

반드시 적절한 답변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취업을 비롯한 입시나 진학 전형에서도 유용한 정보이니

관련있는 학생들이나 학부모들도 아래를 꼭 읽어보자.

한 인터넷 덧글의 내용을 발췌한 것이다.

<회사가 지원동기를 왜 물어보는지 모르겠다며, 당연히 돈벌려고 지원하는게 아니겠냐며 불평하는 글에 달린 답변>

(전략) 회사는 지원자가 돈을 벌기위해 구직활동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음. 하지만 그중에서도 "왜 하필 우리 회사를 골랐느냐"에 대한 이유를 궁금해하는 것임. 이와같은 자소서에 대한 비교적 효과적인 답변으로는 '그 회사만의 특장점을 찾아서 써라'라는 것임. 즉 <내가 돈을 벌기 위해 지원할 수 있는 회사는 많지만, 이 회사의 요런 특징이 끌려서 지원을 하게됐다>라는 것을 쓰면 됨. 그러려면 회사에 대해서 어느정도 '관심'이 있어야함. 회사가 원하는 것은 바로 그 '관심'임. 좀더 우리 회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더 열심히 일할 것이고, 더 오래 다닐 것이 기대되기 때문임. 그 관심이 지원전부터 있었을 수도 있고, 지원 후에 생겼을 수도 있겠지만 '진정성'을 어필하기 위해서라면 지원전부터 있었다고 쓰는게 유리하겠지? 물론 이게 뽀록나느냐 안냐느냐는 지원자의 역량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후략)

 

짧지만 상당히 포인트를 잘 짚어낸 글이다.

회사가 '지원동기'를 물어보는 이유는(=원하는 답은) "왜 회사에서 일하려고 하나요?"가 아니다.

(진학 관련으로 바꾸어 얘기하면 "왜 대학에 진학하려고 하나요?", "왜 특목고에 진학하려고 하나요?" 등)

이렇게 질문을 잘못 이해했기 때문에 '돈을 벌기 위해서' 혹은 '자아실현을 위해서'와 같은 오대답을 하게 된다.

"왜 '하필 우리 회사'에서 일하려고 하나요?"가 핵심 질문이다.

즉, '수 많은 회사중에 이 회사에 지원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을 하면 된다.

(=수 많은 학교들 중에 우리 학교에 지원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피해야할 대답으로는 '집이 가까워서', '직원복지가 좋아서', '회사가 커서', '네임벨류가 높아서' 등과 같은

1차원 적인 답변들이 있다.

물론 위의 내용도 잘 포장해서 적절히 쓴다면 나쁜 대답은 아니지만, 

가장 좋은 대답은 해당 회사나 해당 업계의 특징과 나의 역량을 연계시켜 답변하는 것이다.

"000회사(혹은 학교)는 ㅁㅁ영역에서 00상을 수상하는 등(얼마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상당한 강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의 000 능력(혹은 경험)을 더하여 크게 이바지하고 싶어(연구를 해보고 싶어, 배우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위와 유사한 정도의 내용이 들어가면 될 것이다.

특히 진학과 관련된 자소서의 경우, 나의 최종 목표(예를 들어 꿈, 직업, 학술적인 성과 등)를 먼저 쓰고

"이 최종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이 학교의 '이러한 특장점'이 나에게 꼭 필요하다."라는 논리구조로

작성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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