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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보관소/이소리&저소리50

[공포]이야기: 오늘의 꿈 - 안락사 전담 실장 (공포, 꿈해몽) (인터넷에 떠도는 꿈 후기를 재구성 한 것입니다.) [안락사 전담 실장] 오늘 꿈은 아주 신기하면서도 생생하고, 그만큼 찝찝했다. 꿈속에서 나는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가서 암 말기 판정을 받았었다. 치료를 해도 살아날 확률이 거의 없었고, 한 2개월 정도의 기간이 남았다고 했다. 집으로 돌아왔는데 동생이 자살을 하겠다면서 한 업체로부터 남자 실장을 한 명 불렀다. 검은 양복 정장을 입은 젊은 남자였는데, 고객의 요청에 맞추어 안락사를 전담하고 있다고 한다. 안락사는 여전히 불법이었기에 그 실장은 최대한 자살처럼 보이게 위장을 하면서 최대한 편하게 자살을 도와준다고 한다. 동생은 결국 교살로 자살을 선택했다. 동생이 죽고나서, 나는 부모님께 나의 암 판정 사실을 전달했다. 부모님들은 참담해했다. 나도 참.. 2018. 12. 17.
부조금은 얼마가 적당할까? 결혼식 장례식 부조금 축의금 부의금 11월, 12월 결혼식, 장례식 부조금 이번 주 주말에 전전직장 직장 동료(누님)의 결혼식이 있다. 거의 반년만의 지인의 결혼식인데, 행사 참석 준비를 하다보면 부조금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 '부조금'은 결혼식의 축의금, 장례식의 부의금(조의금)을 모두 통틀어서 쓰는 단어다. 이전에는 사진과 같이 만원짜리 3장이면 평균 부조금 금액으로 손색이 없었다. 그런데 5만원권이 등장하면서 이 불문율이 깨지기 시작한 것이다. 물가도 함께 아주 미세하게 오르면서 3만원은 부조금으로는 약간 민망한 금액이 되어버렸다. 1만원 짜리 3장을 번거롭게 넣느니, 5만원 짜리 1장을 넣고 말겠다는 편이추구적인 발상도 한 몫 했을 것이다. 아무튼 30대 직장인으로서, 거기다가 청첩장을 받으러 모인 날 거하게 저녁과 뒤풀이를 얻.. 2018.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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