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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129

연신내, 감성충전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 경주식당 (오윤아 달팽이식당 - 펀스토랑 촬영지) 연신내에 이정도 감성의 한식당이 있다는 사실에 사람들은 놀란다. 외부에서 보면 전혀 식당처럼 보이지 않는다. 일반 주택을 개조한 듯 한데, 이게 또 매력이 있다. (오윤아 달팽이식당 - 펀스토랑 촬영지) 가게 밖에서 사진 찍는걸 까먹어서 외부 사진은 없다ㅋ... 대신 안에서 밖을 찍은 사진은 있다. 얼마나 예상치 못한 곳에 위치해 있는지 느낌이 올 것이다. 기본 테이블 셋팅 벌써 차분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듯 하다. 대신 의자는 좀 딱딱하다ㅎㅎ 겨울이라 그런지 따듯한 물을 준다. 저녁에는 촛불도 켜주는 모양이다. 물주전자 옆의 유리관은 초를 켜는 곳인데, 자석으로 붙혀놔서 중간에 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신기~ 경주식당의 독특한 젓가락이다. 이 젓가락이 좀 호불호가 갈리는 모양인지, 항상 종업원이 ".. 2021. 3. 4.
봉화가마솥 설렁탕 (은평구 봉화설렁탕)feat.우설탕 오늘의 메뉴는 설렁탕이다! 가자 봉화 가마솥 설렁탕으로! 매번 이해가 안된다 봉화산은 노원?쪽에 있는데 은평구에 "봉화가마솥설렁탕"(봉화설렁탕) 집이 있다는게 그렇다고 체인점도 아닌듯하다. 고민하고 있는데 벌써 메뉴가 나와부렀다. 오늘도 역시 나의 픽은 우설탕이다. 렌즈에 습기가 차는 상황이 바로 이런 상황인가보다. 오늘따라 이 흰국물이 매우 당겼다. 냄새만 맡아도 군침이 싹 도노~ 마지막 사진은 혁시 우설로 마무리한다. 특유의 식감이 참 맛있다. 안 먹어본 사람들은 꼭 먹어봐야한다. 매번 하는 말이지만ㅋㅋ 2020/07/14 - [리뷰의 전당/오늘의 점심 전시관] - (재업) 소혓바닥?! 우설탕 2021. 3. 3.
연신내 강창구 진순대-일품내장탕 첫시식 후기! 오잉 오랜만에 강창구진순대집을 방문했더니 메뉴와 금액이 약간씩 바뀌어 있었다. 신규 메뉴를 안먹어 볼수가 없지 오 신기하다 신기해 원래는 빨갛게 약간 매운 국물로 나온다는데 나는 전혀 안매운걸로 주문했었다. 아주 좋은 선택이었던듯하다. 오소리감투?가 많이 보인다. 거기에 추가로 간과 같은 부속들도 조금씩 들어있어 양이 많았당 최근에 약간 양이 줄은 것 같아서 아쉬웠었는데 내장탕은 그럴 걱정이 없을 듯하다ㅋㅋ 특히 오돌토돌한? 꼬돌꼬돌한? 식감이 좋았다. 아이거 내장탕 매니아들의 시식 후기도 꼭 한 번 들어보고싶네 2021. 2. 26.
연신복집-믿을 수 없는 가격에 지리탕(7,000원) 은평구 연신내 청구성심병원 장례식장 쪽 연신복집은 점심때마다 깜짝 놀랄만한 이벤트를 한다. 바로 점심에 복어 지리탕 뚝배기를 7,000원에 판다는 것. 복지리를 7,000원에 맛본다는건 말이 안된다는 사실을 다들 알고 있을테다. 무엇보다 반찬으로 나오는 복어 껍데기 무침이 일품이다. 이건 진짜 먹어본 사람만이 그 맛과 식감을 알테다. 2021.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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